작성일 : 12-08-20 15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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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사꾼되기는 어려운 우리 사장님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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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애들 둘
 조회 : 2,16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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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/18~19일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난 우리 가족은.. 너무 현명하게 선택한 현정이네 팬션덕에.. 너무 재밌게..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.
할머님의 인심은.. 후하기 이를데가 없구요.. 뭐가 필요해서 여쭤보면.. 다 팬션에도 있는건데 판다고 말씀도 신원하게 안하시고.. 비싸다고만 하시는 우리 인심좋은 사장님..
가져간 물을 다 먹어 생수를 좀 하려 했더니 생수 파는게 있긴한데 그냥.. 그물 먹어도 된다며 생수 안파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면서.. 참.. 순박하고.. 좋구나..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.
저래서 어떻게 장사를 하시나?? 싶을 정도로.. 뭘 팔려고 하질 않으셔서.. 더 맘편히 놀다왔네요~
섬도 너무 이쁘고.. 사람들도 좋고.. 저희는.. 바지락을 얼마나 많이 케왔는지.. 처치 곤란일 정도였어요~
너무 즐겁고.. 정겨운.. 팬션이었구요~
가을에.. 다시 놀러갈 수 있음.. 꼭 다시 갈께요~
너무너무 즐거운 추억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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